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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내알공

나라에서 통화량(화폐)을 늘려야 하는 이유 돈 값어치가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이유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by 세연쭌 2021.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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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은 시중에 돈의양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돈 양이 너무 많아지면 개입을해서 바로잡는 역활을 한다. 그럼 왜 계속 통화량이 늘어나기만 하는건가 왜 늘어날 수 밖에 없다고 하는건가.

 

 

통화량이 늘어날 수 밖에 없는이유

 

중앙은행은 통화량이 많아지면 기준금리를 올려서 통제를 한다. 이자를 낮추면 통화량이 증가를하고 이자율을 높이면 통화량은 줄어들게 된다. 은행도 한국은행에서 돈을 빌려 시중에 돈을풀게되는데 이율이 낮아야 낮은 이율에 돈을 빌려와서 시중에 돈을 풀어 수익을 봅니다. 그런데 이자율이 높으면 한국은행에서 돈을 빌리기가 힘들어지니 은행도 돈이 부족해져 사람들에게 대출해 줄 수 있는 돈이 줄어들어 통화량이 적어지는 것입니다.

 

이렇게 조절을 하면 되는데 왜 통화량이 늘어날수밖에 없는가는 중앙은행은 통화량을 조절도 할 수 있지만 화폐를 새로 찍어낼 수 도 있기때문입니다.

이자율을 낮췄는데도 경기가 살아나지않으면 돈을 찍어내서라도 경기를 부양(국채매입) 시킵니다. 이렇게 돈을 마구 찍어내서 풀어내는 것을 양적완화 라고 합니다.

 

쉽게 설명을 하면 나라에 예산이 10만원이라고 쳤을때 10만원으로 모든일을 처리해야하는데 부족해지니 돈을 2만원을 더 쓰게 됐다고 했을때, 이 돈을 갚기위해서 2만원에 돈을 더 찍어내는 겁니다.

 

 

인플레이션이 올수 밖에 없는 이유

 

답은 간단합니다. 돈을 계속 찍어내니 인플레이션이 올 수 밖에 없죠.

돈의양이 늘어나면 물가가 상승하는 원인이 되며 인플레이션이 옵니다.

인플레이션이란 돈의 가치가 떨어져 자산의 가치고 오르며 화폐의 가치가 떨어지는걸 말합니다. 예를들어 10년전 짜장면 한그릇의 가격이 지금의 가격과 비교하면 가격이 많이 오른걸 볼수있습니다. 짜장면의 가치가 올랐다고는 할 수 없고 화폐의 가치가 떨어졌다고 할수있는겁니다.

인플레이션을 필연적으로 올 수 밖에 없지만 하이퍼 인플레이션이 오면 최악의 경제 상황을 맞을 수 있습니다.

하이퍼 인플레이션이란 정상적인 범주 내에서 물가가 오르지않고 2008년 짐바브웨처럼 1년에 최고 2억3천100만 프로라는 상상을 초월하는 물가상승등을 말합니다. 이렇게 하이퍼 인플레이션이 오는이유는 내수경제를 살리겠다고 무리하게 대책없이 화폐를 찍어내서 생기는 일입니다. 

 

호황일때는 인플레이션이 오는건 문제가 안됩니다. 계속해서 성장하며 돈이 도니까요. 하지만 항상 호황에 끝에는 불황이 옵니다. 

불황이 오는 이유는 돈의양이 늘어나다보니 처음에는 신용 좋은사람에게만 돈을 빌려주지만 점점 대출받을 사람이 줄어들면 저신용에게도 돈을 빌려주게 됩니다. 시중에 통화량은 호황기를 타고 더더욱 돈이 늘어나게되겠죠. 통화량이 늘어나고 사람들은 쓸돈이 많아지니 생산적으로 일을 하지않고 소비적으로 돈을 펑펑 쓰기시작합니다.이때 인플레이션으로 부동산 가격도 폭등을하며 거품이 끼고 빌린돈으로 대출 이자부담이 늘어나고 있죠.그러다 돈을 못갚는 순간이 오면 쌓이고 쌓이고 쌓이다 펑 터지는 겁니다. 미국에서 인플레이션으로 리먼브라더스 사태가 난것처럼 말이죠.

 

자 이때 디플레이션이 오기 시작합니다. 나라에서 제일 무서워하는 디플레이션.

이건 다음글에 써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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